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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커피 한 잔도 제대로 마신다
스페셜티 커피에 맞는 커피 드리퍼 종류 알아보기 각 드리퍼의 특성 및 장단점 효과적으로 커피 드리퍼를 사용하는 방법 불과 몇 년 전에 비해 우리는 조금 더 맛있는 커피를 쉽게 접할 수 있는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커피 생두의 재배와 품질관리, 카페를 구성하는 로스터와 바리스타의 실력이 상향 평준화됨에 따라 원두커피의 가격도 천차만별이 됐죠. 한 잔에 5,6천 원 하는 건 기본에, 때로는 만원이 넘어가는 커피도 심심찮게 보입니다. 평상시 우리가 말하는 '스페셜티 커피'는 사전적 의미로는 스페셜티 커피협회; SCA(Specialty Coffee Association)에서 제공하는 기준을 토대로 커피를 평가하는 작업인 커핑(Cupping)을 했을 때 80점이 넘어가는 커피들을 말합니다. 하지만 커피시장에서 스..
• 맛있게 커피 내리는 법 , 어떻게 하는 게 좋을까? • 집에서 내리는 커피도 맛있게 • 커피와 물의 비율을 정하는 것이 먼저다 안녕하세요, 여러분들이 집에서도 맛있게 커피를 내릴 수 있도록 도움을 드리는 추출 가이드 시간입니다. 오늘도 저번 시간에 이어 커피를 맛있게 내리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카페에서 좋은 원두를 구입해놓고 어떻게 내려마실지 몰라 고민하던 기억이 혹시 있다면 이 시리즈를 꼭 읽어 볼 것을 추천드립니다. 커피 한 잔을 맛있게 내리는 데에는 여러가지 방법이 있고 그 방법을 실현하기 위한 변수의 특성에 대해 알아야 하는데요, 이전 글에서는 커피도 요리와 같이 레시피가 있고, 그 레시피를 공유하고 객관화시키기 위해 시계와 저울 등의 도구를 사용해야 한다고 말씀드렸습니다. 이..
후쿠오카의 공기는 사뭇 다르다. 깨끗하고 밝다. 우리도 예전에는 이것과 별반 다르지 않았다는 아쉬움 속에 며칠전 서울에서 우릴 괴롭히던 미세먼지가 새삼 야속해진다. 하카다역을 뒤로하고 구글 지도에 의지해서 낯선 길을 나선다.걷기에 참 좋은 곳이다. 주변으로 소박하지만 깨끗하고 정갈한 마을 풍경이 느리게 지나간다. 참 일본 스럽다. 전세계 어딜가도 이렇게 친숙하면서도 사뭇 다른 분위기의 낯선 공간의 이중성의 도시는 찾아보기 힘들다. 가는 길목마다 도시 축제가 한창인지 어색하지만은 않은 느낌의 노랫 가락이 들려온다. 우리네 트로트와 비슷한 가락이 묘한 기분을 느끼게 한다. 몇발자욱의 호흡만으로도 기억하기 싫은 과거의 역사를 다른 느낌으로 공유하는 나라라는 생각이 순간 감성과 이성의 갈등을 자아낸다. 참 질기..
• 맛있게 커피 내리는 법 ,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 • 집에서 내리는 커피도 맛있게 • 커피 레시피 , 어떻게 구성 되는 걸까? 스페셜티 커피의 대중화가 이루어 지면서 이젠 집, 사무실에서 핸드드립 , 더 나아가선 에스프레소 머신을 구입해 커피를 내려 마시는 분들이 많아졌습니다. 이전의 인스턴트 커피에서 벗어나 더 맛있고 깊은 풍미를 즐길 수 있는 원두커피를 즐기게 된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아무래도 1인당 소득수준의 증가와 그에 따른 스페셜티 커피 시장의 확장이 핵심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한 잔의 커피에 투자할 수 있는 여유가 생겼습니다. 따라서 농부들과 로스터, 바리스타 등 커피체인을 구성하는 사람들은 더욱 더 고품질의 맛있는 커피를 생산하게 되었습니다. 이와같은 노력이 빛을 발할 수 있도록 ..
2편에 이어서.. Campos Coffee Newtown Deluca Coffee를 뒤로하고 다음으로 간 곳은 Newtown에 위치한 Campos Coffee다. Newtown, 첫 발걸음을 디딘 후 이곳은 뭔가 다른 분위기가 흐르는 곳이라는게 느껴진다. 조금 더 자유분방한 느낌이 든다고나 할까... 때는 점심, 배가 고파질 즈음에 도착했기에 식사를 할 수 있는 곳을 먼저 찾아본다. 눈에 띄는 곳은 이라는 햄버거집이었다. 햄버거를 너무나도 좋아하는 나로서는 가지 않을 수가 없었다. 한국에서의 햄버거 맛집도 많지만, 서양 문화권이라면 항상 맛있는 햄버거를 먹을 수 있다는 기대감을 가지고 여행을 한다. 허겁지겁 가게 안으로 들어갔다. 영어를 못하진 않는다고 자부하는 필자지만 이 햄버거 가게는 메뉴판이 보통이..
1편에 이어서... DELUCA COFFEE 장시간 비행으로 지친 몸을 끌고 호주에서의 첫 카페인을 섭취하기위해 향한 곳은 시드니 국제공항에서 자동차로 10분거리에 있는 스페셜티 커피숍, 였다. 남색의 메인로고와 함께 미니멀한 디자인을 갖춘 이곳은, 이번 시드니 여행에서 필자가 묵을 숙소를 제공해주는 ㅡ 호주의 Campos Coffee에서 Head Barista로 일한 경험이 있는 ㅡ 지인 바리스타 형님이 Campos를 떠난후 일하게 된 아직은 세간에 알려지지 않은 유니크한 커피숍이었다. 미니멀한 로고와 함께라면, 보통 깨끗하고 무채색이 바탕이 된 가게 이미지가 먼저 떠오르지만, 내부에 발을 디뎠을때는 생각보다 조금 연륜(?)이 있어 보이는 인간적인 정취(Vibe)가 느껴..
항상 머리속에만 존재하던 스페셜티 커피 문화의 본 고장, 호주를 향해 떠났다. 인천국제공항에서 시드니 국제공항까지 대략 10시간. 장시간의 비행은 피곤한 일이지만 호주의 커피 문화를 맛보기 위해 그 정도의 고생은 고생도 아니다. 공항 내를 서성거리기를 두 시간, 사실 호주란 나라에 대해 커피문화 말고는 아는 것이 없었기에 공항내의 도서관을 찾아 호주 여행에 관한 책자를 둘러본다. 보통사람들이 생각하는 호주에 대한 인식과는 다르게, 이민자들이 굉장히 많은 나라라고 한다. 특히 시드니는 다양한 문화가 섞여 전 세계의 음식을 시드니 한 곳에서 맛 볼 수 있다고 한다. 커피문화는 어떠할까? 라는 궁금증을 가지며 비행기에 탑승한다. 한국과 호주의 커피문화의 차이점에 대해 필자가 알고 있던 바로는, 호주는 커피소비..
REC Coffee를 뒤로하고 서둘러 발걸음을 옮긴다. 다행스럽게 이곳 후쿠오카에 라떼아트 장인이 운영하는 커피숍이 있다. "©Conec+Coffee" 커피로 세상을 연결하고자하는 주인장의 철학이 보인다. 커피로 큰 돈 벌기보다는 자신의 색깔을 세상에 투영하고자 하는 대부분의 커피매니아들 처럼 이곳도 쉽게 찾을 수 없는 한적하고 외진길 한 쪽에 자리하고 있다. 다소 조심스럽게 문을 열고 들어가니 문앞에 오래되어 지금은 사용하지 않는 듯한 라마르조꼬 리네아클래식 머신과 그위에 장식된 원두 봉투가 우릴 맞이한다. 이제는 익숙해질만도 하지만 늘 놀라운 광경으로 다가오는, 이런 외진 장소에 가득한 손님이라니? 참 대단한 주인장에 대단한 손님 들이다. 어찌 알고 이렇게 찾아들었을까? 하는 생각과 함께 실소가 터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