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커피 한 잔도 제대로 마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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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드드립 커피를 차갑게 내리는 방법?

BACS ROASTERY COMPANY 2020. 9. 14. 12:11

 

하늘에 구멍이 난 것처럼 비가 쏟아지는 8월입니다. 날씨도 더운데 비까지 쏟아지니, 답답한 마음을 뻥 뚫어줄 시원한 커피 한 잔이 필요해집니다.

 

이번 <커피이야기> 코너에선 아이스 핸드드립을 내리는 방법에 대해 간단히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얼음이 녹을 것을 감안해 진하게 추출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핸드드립은 분쇄된 커피를 드리퍼에 담고 뜨거운 물로 내립니다. 향긋한 냄새와 함께 추출된 커피는 맛있긴 하지만 여름에 마시기엔 너무 뜨겁죠. 

 

UCL에서 즐기는 아이스 핸드드립, 브루잉커피.

 

차갑게 커피를 내려마시기 위해선 먼저 얼음이 필요합니다. 커피를 내리기 전, 서버에 얼음을 가득 담아주어 추출되는 커피가 바로 식을 수 있도록 준비합니다.

 

문제는 생각보다 얼음이 금방 녹는다는 점인데, 이를 해결하는 두 가지 방법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첫 번째는 붓는 물의 양은 그대로 둔채, 드리퍼에 담는 커피의 양을 늘리는 방법입니다. 더 많은 커피를 사용하면, 물이 커피 성분을 많이 가져와 더 진한 농도의 커피가 내려집니다.

 

두 번째는 그라인더의 분쇄도(입자조절)를 가늘게 하는 방법입니다. 커피의 양을 늘리는 게 더 확실한 방법이긴 하지만, 콩을 가늘게 분쇄해도 물이 커피 성분을 가져오기 더 쉬워지기 때문에 진한 커피가 내려집니다.

 

위의 두가지 방법으로 몇 번 내려보면 얼음을 넣어도 진한 커피를 내릴 수 있게 될 것입니다. 궁금한 점이 있다면 매장의 바리스타에게도 질문해보세요. 친절히 답변드리겠습니다.


위 글은 USUAL COFFEE LOUNGE 'USUAL MAGAZINE'에서 발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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