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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스페셜티커피 (5)
나는 커피 한 잔도 제대로 마신다

• 탄소침용 커피 가공방법 • 카보닉메서레이션 •특별한 커피 가공방법의 특징 와인과 커피, 생각보다 공통점이 많다는 것을 아시나요? 첫 번째로 두 음료 모두 섬세하게 관리되어 재배한 ‘과일’에서 만들어진다는 점이 있습니다. 와인은 잘 알다시피 포도를 사용해 만들고, 커피는 커피나무에서 열리는 열매인 커피체리의 씨앗을 사용해 만들죠. 두 번째 공통점이 오늘의 주제인데요, 바로 ’ 발효’입니다. 우리가 마시는 와인과 커피는 모두 일정 시간의 발효과정을 통해 풍미를 끌어올립니다. 와인의 경우 포도를 수확한 뒤 일종의 주스 형태로 만들고 그 후 포도 껍질 등에서 발견되는 박테리아등을 이용해 알코올과 탄산가스의 만듭니다. 그리고 이것을 발효라고 부릅니다. 커피는 커피체리를 수확한 후 물에 담그거나 햇빛에 자연적으..

커피 애호가라면 에티오피아, 콜롬비아, 과테말라 등 커피를 재배하는 몇 개의 나라 이름쯤은 외우고 있을 것입니다. 똑같은 커피임에도 불구하고 왜 생산된 나라를 기준으로 구분할까요? 커피를 재배하기 위해선 커피 나무가 잘 자랄만한 토양과 기후를 갖고 있어야 합니다. 적도 북위 25도와 남위 25도 사이에 있는 나라들이 이 조건을 만족하는데, 이 범위를 ‘커피 벨트’ 라고 표현하기도 합니다. 커피벨트에 속한 대표적인 나라는 아프리카 대륙의 에티오피아와 케냐, 남미의 콜롬비아, 과테말라, 브라질 등이 있습니다. 우리에겐 조금 생소할 수도 있는 브룬디, 온두라스, 엘살바도르와 같은 나라도 커피를 생산하는 나라입니다. 이처럼 커피는 여러나라에서 생산된 만큼, 재배된 지역의 토양과 기후에 따라 맛과 향이 다릅니다...

하늘에 구멍이 난 것처럼 비가 쏟아지는 8월입니다. 날씨도 더운데 비까지 쏟아지니, 답답한 마음을 뻥 뚫어줄 시원한 커피 한 잔이 필요해집니다. 이번 코너에선 아이스 핸드드립을 내리는 방법에 대해 간단히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얼음이 녹을 것을 감안해 진하게 추출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핸드드립은 분쇄된 커피를 드리퍼에 담고 뜨거운 물로 내립니다. 향긋한 냄새와 함께 추출된 커피는 맛있긴 하지만 여름에 마시기엔 너무 뜨겁죠. 차갑게 커피를 내려마시기 위해선 먼저 얼음이 필요합니다. 커피를 내리기 전, 서버에 얼음을 가득 담아주어 추출되는 커피가 바로 식을 수 있도록 준비합니다. 문제는 생각보다 얼음이 금방 녹는다는 점인데, 이를 해결하는 두 가지 방법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첫 번째는 붓..

• 핸드드립과 드립백의 차이점 •커피 드립백을 더 맛있게 즐기는 방법 안녕하세요, 여러분들에게 커피를 쉽게 알려드리는 Barista's Chocies, BACS입니다. 저희 BACS에선 매 시즌 마다 새로운 종류의 스페셜티 싱글 오리진 커피를 원두로도 드립백으로도 판매 중인데요, 아무래도 테스트를 하기 위해 드립백을 몇 개 만들어 놓고 집에서 내려마셨는데, 의외로 핸드드립을 해서 마시는 것도 맛있더라구요. 그 이유에 대해서 곰곰이 생각을 해보고 내린 결론을 여러분께 알려드리고자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드립백은 사진과 같이 일회용 드립필터에 커피를 갈아 넣어 소분한 것을 말합니다. 컵양쪽에 드립필터를 고정시키고, 뜨거운 물을 붓기만 하면 그라인더나 드리퍼같이 특별한 도구 없이도 맛있는 커피를 집이나 사무실..

1편에 이어서... DELUCA COFFEE 장시간 비행으로 지친 몸을 끌고 호주에서의 첫 카페인을 섭취하기위해 향한 곳은 시드니 국제공항에서 자동차로 10분거리에 있는 스페셜티 커피숍, 였다. 남색의 메인로고와 함께 미니멀한 디자인을 갖춘 이곳은, 이번 시드니 여행에서 필자가 묵을 숙소를 제공해주는 ㅡ 호주의 Campos Coffee에서 Head Barista로 일한 경험이 있는 ㅡ 지인 바리스타 형님이 Campos를 떠난후 일하게 된 아직은 세간에 알려지지 않은 유니크한 커피숍이었다. 미니멀한 로고와 함께라면, 보통 깨끗하고 무채색이 바탕이 된 가게 이미지가 먼저 떠오르지만, 내부에 발을 디뎠을때는 생각보다 조금 연륜(?)이 있어 보이는 인간적인 정취(Vibe)가 느껴..